공지사항

이 시대의 흔한 소시민 및 그냥 직장인
사랑도 우정도 꿈도 모두 실패한 '이렇게 살지만 않으면 되는' 인생.

2015년 뒹굴뒹굴 누워서 보내며 살아오다 모처의 부장으로 다시 직딩으로 복귀했으나 업무에 압살중인 슬픈 인생...
2016년 모든 걸 벗어던지고 수많은 이야기와 수많은 사람들을 뒤로 한 채 모든 것을 정리하고 새로 준비하는 시절
2017년 결국 일본까지 날아와서 외국인 노동자로 지내고 있다가 잊어버리고 살던 작가본능을 다시 다듬는 시기
2018년 치정관계와 타향살이 속에서도 어떻게든 자기 자신을 잃진 않으려고 노력하며 글쟁이로 부업뛰는 30대 배나온 덕후 샐러리맨

181015 기름지게 쓰자

넌 세례받은 거 이외에는 별 것도 아닌데 천주교 신자라고 말하면
내가 거들먹거린다고 생각했을지도 몰라.

정작 너에게는 아무 것도 아무 말도 내가 강요한 게 없는데도 말야.
당연하지만, 물론 나는 너에게 아무런 반박도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옛날 사람들이 남긴 얘기인 만큼 크게 잘못된 말은 없다고 생각해.
물론 지금 상황에 맞지 않는 이야기는 변해야 하고 아마 그걸 집필한
자기 자신들도 역시 알지는 못하겠지.
이렇게까지 종교가 많아지고 이렇게까지 자기가 믿는 종교가 갈라지게 될 줄은 몰랐을 테니.
하지만 아무런 좋은 말도 없이 나쁜 이야기만 섞여왔다면 지금까지 전해지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해.

종교에 대해 강요하고 싶진 않지만 너무 불신하지는 마
과하면 I로 시작하는 무슬림의 일부처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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