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이 시대의 흔한 소시민 및 그냥 직장인
사랑도 우정도 꿈도 모두 실패한 '이렇게 살지만 않으면 되는' 인생.
슬슬 비옥해지는 배둘레햄과 후퇴하는 앞머리가 신경쓰일 나이의 30대 덕후 글쟁이+ 해외 노동자였던 사람.
나이 다 먹어서야 한국에 돌아와 걱정없이 놀고먹는 백수가 되다


2015년 뒹굴뒹굴 누워서 보내며 살아오다 모처의 부장으로 다시 직딩으로 복귀했으나 업무에 압살중인 슬픈 인생...
2016년 모든 걸 벗어던지고 수많은 이야기와 수많은 사람들을 뒤로 한 채 모든 것을 정리하고 새로 준비하는 시절
2017년 결국 일본까지 날아와서 외국인 노동자로 지내고 있다가 잊어버리고 살던 작가본능을 다시 다듬는 시기
2018년 치정관계와 타향살이 속에서도 어떻게든 자기 자신을 잃진 않으려고 노력하며 흔들리던 중심을 잡으려 하던 시기.
2019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여러 상황을 겪어가며 여러 사람들과 교류하며 홀로서기를 굳혀나가는 시기
2020년 외줄타기를 하며 지친 날개를 잠시 접어둔 채로 새로운 활력을 위해 심호흡을 하는 시기.
2021년 돌아오기로 결심하고 다시 한국 땅을 밟은 자유인 그 남자, 돈있는 백수로 클래스 체인지 성공.

거인의 잠 기름지게 쓰자




거인의 잠 - 임재범

저 해는 너무 따갑고
사막은 슬프게 고요하기만 해.
난 여기 눈을 감고 누워,
깨어나기 싫은 잠이 드네

자유를 꿈꾸기 위해.

탈출을 꿈꾸기 위해.

**바다 한 가운데 푸른 하늘위에 떠 있는 난
정말 자유로운 영혼
눈을 뜨면 잠을 깨면
아마.. 사라질 테지만.

내맘은 너무 차갑고
세상은 멋대로 춤을 추기만 해

지쳐서 잠이든건 아냐
깨어나 사는게 힘이 들어.
자유를 꿈꾸는거야 탈출을 꿈꾸는거야

**

영원히 난 계속 꿈을 꿀꺼야 이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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